travel2011.10.23 01:31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 버스를 타러 나왔다. 호텔 프런트에 공항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프라하역 2층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된다고 알려줬는데 기차역 2층에서 버스를 탄다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몇번을 더 물어봤다. 그리고 막상 가보고나서 깨달았는데 보통 지상은 0층 그 위가 1층 그 위가 2층이라는거. 그리고 진짜로 2층에는 위와 같은 도로가 펼쳐져 있었다.


9/17 06:50 공항가는 버스 안
  5시 45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체크아웃. 프라하 중앙역 2층(지상이 0층)에서 공항가는 버스 탑승(50코루나 ≒ 3,150원) 루지네 공항까지 중간에 정류장도 하나밖에 없고 금방 갈 것 같은데 과연!


  프라하 루지네 공항 도착. 터미널 1에서 내렸는데 알고보니 내가 타는 비행기는 터미널 2에서 출발 ㅠㅠ 공항버스 타고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어야 하는것을... (터미널 1과 2는 걸어서 5~10분 거리)


  시간이 남아서 출국 전 발급받은 PP카드를 드디어 처음으로 이용해 보러 라운지로 갔다. 라운지에는 공짜 음료와 음식들이 한가득. 일단 잭다니엘부터 온더락으로 한잔 따르고...


  냉장고에는 맥주가 정말 가득 들어있어서 맥주도 한 캔 챙기고...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맥주에 양주... 그리고 과자랑 초코시럽이 들어있는 크로와상 빵까지... 아침을 안먹고 나왔는데 충분히 요기가 되었다.


  PP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표시. 카드 디자인이 못나서 삼성카드에서 만든게 아닌가 했는데 이런 안내판을 보니 전 세계 공용 디자인인것 같았다.


9/17 09:10 PRG -> MUC 탑승
  PP카드로 라운지 들어가서 맥주랑 양주 마셨더니 아침부터 어지럽다. 라운지 엄청 좋다! 남은 체코돈(139 코루나) 다 쓸려고 기념품 가게가서 컵(99 코루나)이랑 연필(15 코루나) 두개 샀는데 계산을 잘못해서 10코루나가 남았다. 무튼 일단 독일로 고고싱!


9/17 10:46 뮌헨 공항
  인천가는 비행기가 터미널 1에서 출발해야 PP카드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데 터미널 2에서 출발하는구나 -_- 이제 슬슬 한국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집에가는게 실감난다. 고 투 코리아!
 


9/17 12:53 비행기 안
  비행기 이륙. 뮌헨 공항에서 한시간 가량 기다리는데 너무 졸려서 의자에 누워서 잤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 처음에 에어컨을안틀어줘서 진짜 쪄죽는줄 알았다. 마지막 한국 가는길까지 무사히 가자!


9/17 16:33 비행기 안

  기내식에 맛김치가 나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튜브 고추장도 맛있게 먹고... 마치 몇일 굶은 사람처럼 ㅋㅋ 화장실 가서 거울을 보니 얼굴 상태가 말이 아니다. 아침부터 술마셔서 그런가보다. 한숨 자야겠다.

9/17 19:40 비행기 안
  밥먹고 한숨자고 화장실 갔다오고 컵라면먹고 더 잘라고 했는데 잠이 안오네. 앞으로 착륙까지 2시간 반. 이제 시계를 한국 시간으로 맞춰봅시다. 한국 현지시간은 일요일 02시 40분! 



to be continued...
Posted by 시나브로 :)
travel2011.09.25 12:31

  금요일 점심에 간장게장 잘못 먹고 장염 걸려서 응급실도 다녀오고 거의 이틀간 고생하다가 이제 정신을 좀 차렸다. 트라우마 생겨서 두번다시 간장게장 못먹을듯 -_- 프랑스 갔을때 사진 정리해서 못올린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한번 정리해볼까 마음 굳게 먹고 글쓰기 시작! 과연 결과는?


[2011.09.10 ~ 09.18] 7박 9일간의 여행기록, 지금부터 시작.

  날짜, 시간, 장소가 적혀있는 코멘트는 여행 중간중간 수첩에 적어놓았던 기록을 블로그에 옮겨적은 것. 그 당시의 느낌이 고스란히 들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40 인천(ICN) - 17:15 뮌헨(MUC), 19:15 뮌헨(MUC) - 20:30 취리히(ZRH)
  인천에서 출발해서 뮌헨까지 가는 루프트한자 비행기 탑승 완료! 공항에 일찍 도착했으나 미리 구입해둔 짐도 부치고 미리 구입해둔 면세품도 찾고 이어폰 안가져온거 생각나서 급 구매하고 하다보니 출발 10분전에 마지막으로 타게되었다. 비행기는 연착 없이 무사히 출발!


9/10 15:35(독일시간) 하늘위에서
  한국 출발한지 10시간이 넘었다. 잠도 자고 영화도 보고 스위스 계획 구체화하고 기내식 두번에 간식으로 컵라면 한번. 이제 뮌헨 공항까지 한시간 반 정도 남았나. 엄청 떨린다. 엄청 심심하고 ㅋㅋ 회사에다 얘기할때 혼자 간다고 하니깐 다들 놀라는 눈치였다. 혼자 가지만 그만큼 재미있게 놀다올테다. 두고보라지 들.


9/10 22:04 Zurich HB역에서 Luzern 가는 열차 안
  뮌헨-취리히 비행기가 딜레이 되어서 30분 늦고 우여곡절끝에 취리히 공항역에 왔으나 티켓 끊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취리히 공항역에서 취리히 HB역 까지는 솔직히 제대로 왔나 모르겠고, 취리히 HB에서 루체른은 지나가는 시민에게 길을 물어서 무사히 탑승. 스위스 사람들 친절하더라. 간다 루체른으로!


  루체른에서 숙소에 찾아가기 위해 위 지도를 보고 열심히 찾아갔다. (인천공항 네이버 라운지에서 컴퓨터로 찾은담에 모니터를 카메라로 찍음) 길은 제대로 찾아간것 같은데 아무리 걸어올라가도 숙소인 Lion Lodge Luzern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다시한번 지나가는 시민에게 Help 요청.(이때 시각이 대략 22시 50분) 본인의 비즈니스 때문에 한국 방문이 잦다는 이 시민은 친절하게도 나를 숙소 앞까지 안내해주었다. 

  친절한 스위스 시민들 덕분에 23시가 넘어서 무사히 숙소에 도착(호스텔 체크인 시간은 22시 까지인데 뮌헨공항에서 내가 늦을 것 같다고 메일을 보낸덕분에 내가 올때까지 기다려주었다) 일단 샤워하고 침대에 눕는 것으로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스위스 시간 23시이니깐 한국 시간으로는 일요일 06시쯤? 18시간이 넘는 인천-뮌헨, 뮌헨-취리히-루체른의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시나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