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
북유럽에 가고싶었다.
세계라는 책의 또 다른 페이지를 보고 싶었다.
작년에 스위스-체코를 다녀오면서 꿈꾸었던 올해 가을 코스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였다. 그러던 중 7월에 갑자기 북유럽이 땡겼고 7월 초 부터 열심히 알아보기 시작해서 7월 중순에 항공권을 알아봤다.
(2012/07/09)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오는 곳은 최저가 러시아 항공. 하지만 네이버 검색 결과 러시아 항공은 연착과 수하물 분실을 밥먹듯이 하고 있었다. 복불복이라지만 경유하는 항공편 사이의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점도 러시아 항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나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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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693편 |
O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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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960편 |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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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951편 |
O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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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692편 |
OK |
번호 | 탑승객 | 정상요금 | 할인액 | 할인후 항공요금 |
TAX | 요금계 | 현금 | 카드 | 결제계 | |
승인요청 | 승인완료 | |||||||||
1 | 821,600 | 41,000 | 780,600 | 575,500 | 1,356,100 | 0 | 0 | 0 | 0 | |
합계 | 821,600 | 41,000 | 780,600 | 575,500 | 1,356,100 | 0 | 0 | 0 | 0 |
(2012/07/18) 게다가 러시아 항공은 전액 현금결제일 경우에만 가능. 결국 10일 정도 더 고민한 후에 신한카드 올댓을 경유해서 (올댓-탑항공) 위와 같이 방콕을 경유하는 타이항공을 예매하였다. 여행 예약할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항공권 결제가 반이다!
Plane(Stockholm to Oslo) : http://www.skyscanner.kr/
Ferry (Oslo to Copenhagen) : http://www.dfdsseaways.co.uk/
여행의 큰 틀은 스톡홀롬으로 IN 해서 오슬로까지 이동한 후에 거기서 다시 코펜하겐으로 이동해서 OUT. 스톡홀롬에서 오슬로는 항공편으로 이동하고 오슬로에서 코펜하겐은 페리를 타고 이동하려는 계획을 세움. 그리고 페리 예약
That's it, you're all done | Inform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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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r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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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id ticket if P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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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DS SEAWAYS | ||
ONLINE BOOKINGS | ||
Mr KYUWOONG SHIM |
DFDS SEAWAYS NEWCASTLE LIMIT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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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PASSENGER TERMINAL | |
100-742 Jung-gu Seoul |
ROYAL QUAYS | |
SOUTH KOREA |
NORTH SHIELDS | |
TYNE & WEAR NE29 6EE | ||
Phone: 0871 522 9966 | ||
0191 2936282 (FAX) | ||
Company reg. No: 995079 |
Single Tick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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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ng: GB 2035563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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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WOONG SHIM |
Date: 03.08.2012 |
Grand Total: |
146.20 Gbp |
Amount received: |
146.20 Gbp | |
Balance: |
0.00 Gbp |
Date |
Description |
Check-in |
Departure |
Arrival |
Arrival date |
30.09.2012 |
Oslo-Copenhagen |
15.30-16.15 |
16.45 |
09.45 |
01.10.2012 |
Ship: PEARL SEAW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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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 from: Akershusstranda 31, Skur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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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Os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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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
Description |
Date |
A |
1 * Single Ticket |
30.09.2012 |
B |
1 * Vehicle Breakdown Insurance Std. VEHICLE INSURANCE NOT REQUI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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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1 * Insurance. Not required by passeng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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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1 * 7 Seas Window Seat 17:30 Uk time+1 h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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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ble will be at your disposal unt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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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continental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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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
1 * Dinner Buff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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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reservations are at ships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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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
1 * SINGLE BED CABIN WITH SEA VIEW. Booked for 1 person |
Total | |||||||||
Item |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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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e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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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YUWOONG SH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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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
2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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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 |
28.20 |
28.20 | |||||||
Total cabin price, Outward journey: |
112.00 | ||||||||
Credit card fee |
4.00 | ||||||||
Fuel Surcharge |
2.00 | ||||||||
Total amount |
14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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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curity check please remember to bring a personal id-card |
or passport for all passengers |
*** Please note the latest check-in time |
(2012/08/03) Ferry 예약 완료!
페리까지 예약하고 나서 거의 한 달간 정체. 그 동안 론리플래닛 북유럽 편과 세계를가다 북유럽 책을 빌려서 읽고 이런저런 정보들을 수집하려고 노력했다. 북유럽은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있는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등과는 달리 정보가 많이 없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것 같아서 더 매력적이었는데...!
(2012/09/17)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다. 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3만원 + 여행사수수료(2만원)으로 퉁. 결제대금은 한 달 뒤에나 돌려준다는게 함정. 내가 비록 지금은 이렇게 물러나지만 조만간 다시 도전하리라. I'll be back!
=== 스톡홀롬 숙박정보 ===
9/27-28 vandrarhem af chapman
만약 다음에 북유럽에 간다면 핀란드 in 코펜하겐 아웃(혹은 반대)으로 비행기를 잡고 핀란드 헬싱키 ~ 스웨덴 스톡홀롬, 노르웨이 오슬로 ~ 덴마크 코펜하겐 구간을 페리로 여행해보고 싶다. 코펜하겐에서 일정의 여유가 있다면 아비스코 트레킹도 추가!